반복
내가 여기서 했던 말 저기서 또 한다고 해서 그걸 기억할 사람은 거의 항상 나뿐이다. 남들은 어차피 나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고, 관심 있는 자가 있다면 그자는 내 반복을 개의치 않을 거다.
그래서 결론은 여기다 낸 거 저기서 또 말할 거란 말. 더 구체적으로는, 팟캐스트가 나오면 여기다가도 얘기하고 다이제스트 페이지에도 올릴 거란 말. 책이 나오면 여기, 저기, 팟캐스트, 아주 그냥 모든 데에다가 반복 반짝거릴 거란 말.
(그러하다. 다이제스트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월별로 만들 예정이다. 나도 내가 뭘 하고 다니는지 정리가 어려운데 다른 사람은 오죽할까 싶어가지고.)
하 한때는 펜네임을 대여섯 개 갖고 싶었던 적이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완전히 미친 짓이다. 나는 두 개 이상의 이름을 관리할 인물이 못 된다.
하여튼 다이제스트에 관한 건 내일 더 자세히. 이것은 지금 폰으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다. 내일 데스크탑에서 링크 붙여가며 약간의 설명 + 반복적 공유를 시작하겠다.
음... 역시 확실히 얘네는 자아가 분리되어 있다. 말을 달리 한다. 그래서 태그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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